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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중간고사 이후 기말고사, 아직 늦지 않았다 –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by 백호잉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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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아직 늦지 않았다 –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누군가는 후련함을 느낄 것이고, 누군가는 아쉬움이나 실망감을 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제 기말고사를 준비할 시간입니다.

중간고사에서의 경험은 값진 자산이 됩니다. 그것이 성적이든 실수든, 우리는 거기서 배울 수 있습니다.

기말고사는 그것을 바탕으로 더 나은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1. 지금이 가장 좋은 시작점이다

기말고사가 한 달 이상 남았을 수도 있고, 몇 주밖에 남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지금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시점입니다.

“좀 더 여유 생기면 시작해야지”라는 생각은 우리의 시간을 야금야금 빼앗습니다.

하루 30분이라도 좋습니다. 오늘 책을 펴고, 문제를 한두 개라도 푸는 그 행동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작은 습관이 모여 성과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하루 30분씩 공부하면 한 달에 15시간이 넘는 공부 시간이 생깁니다.

그 시간 동안 기출문제를 정리하거나 개념을 복습한다면 분명히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완벽하게 시작하려고 하지 말고, 작게라도 지금 시작하세요.

 

 

 

2. 중간고사를 돌아보며 전략을 점검하자

중간고사 결과는 다음 시험을 위한 좋은 힌트입니다.

단순히 “성적이 올랐다, 떨어졌다”는 결과에만 집중하지 말고,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분석해 보세요.

  • 어떤 과목에서 점수가 낮았는가?
  • 문제 유형이 예상과 달랐는가?
  • 암기가 부족했는가, 개념 이해가 부족했는가?
  • 공부한 시간 대비 결과가 좋았는가?

이런 질문을 통해 자신의 공부 방식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에서 시간이 부족했다면 독해 연습을 더 해야 할 것이고, 수학에서 계산 실수가 많았다면 연습량을 늘리거나 검산 습관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원인을 분석하면 기말고사 공부의 방향성이 분명해집니다.

 

 

 

3. 시간을 계획하되 유연하게 조절하자

시험 전까지 남은 기간을 주 단위로 나누고, 과목별로 필요한 공부량을 배분하세요. 예를 들어, “1주 차에는 국어 문학 정리, 수학 2단원 복습”, “2주 차에는 과학 실험 개념, 영어 단어 암기”처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면 공부할 때 막막함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유연함입니다. 예상보다 진도가 느릴 수도 있고, 급한 과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계획을 조금 수정하면 됩니다.

계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게 조정하는 것도 현명한 학습자의 자세입니다.

 

 

 

4.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질문하자

공부하다 보면 모르는 개념, 이해가 안 되는 문제가 반드시 생깁니다.

그것을 “내가 못해서 그렇다”라고 생각하면 점점 위축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은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모르는 것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잡아내는 것’입니다.

친구에게 물어보거나,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인터넷 강의나 설명 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설명이 잘 되어 있는 자료가 많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찾아보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될 때가 많습니다.

질문하는 걸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그건 오히려 학습 의지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5. 마음의 중심을 잡는 연습

공부는 단순히 지식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함이 생기고, 친구들과 비교하게 되고, 때로는 무기력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깊은 숨을 들이쉬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명상이나 간단한 스트레칭, 산책 같은 짧은 휴식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스스로를 격려하는 말도 자주 해주세요.

“괜찮아, 어제보다 나아졌어.”, “오늘도 노력했으니 잘하고 있는 거야.” 이런 말이 공부를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중간고사는 단지 점수를 위한 시험이 아닙니다.

중간고사 이후,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지금부터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남은 시간,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 보세요.

여러분은 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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